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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 운전원의 직업 전망을 알아봅니다.
지게차 운전원

 

 

 

 

지게차운전원이 하는 일은?

지게차운전원은 운반, 하역 또는 적재할 물품을 확인한다. 장비의 부품이나 연료, 엔진오일 등을 점검하고 작동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운반할 자재나 화물, 제품 등의 균형상태를 확인한다. 각종 레버, 클러치, 브레이크, 핸들 등을 조작하여 정지간 또는 운전상태에서 물품을 들어 올리고, 이동하여 지정된 장소에 적재한다. 작업이 종료되면 지게차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작업일지를 기록한다. 지게차운전원의 근무시간은 건설 현장이 기본 6시간으로 실내 물류센터 근무지가 아닌 이상 근무하는 장소는 유동적이다. 보통 지게차는 고객의 요청으로 인해 작업을 수행하고, 주로 낮에 근무하며 지하철 공사 및 지하도 공사는 야간에도 일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며 물류센터의 경우 새벽에도 근무한다. 타 지역에서의 고객 요청의 경우 현장에서 숙식을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지게차의 경우 주행 및 적재 시 사고가 종종 발생하므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중대재대처벌법이 강화되면서 더더욱 안전사고에 주의를 해야 한다.

 

 

 

지게차운전원

 

 

 

지게차운전원이 되는 방법은?

지게차운전원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학력은 중요하지 않고 장비를 조종·운전하는 것을 배워야 하는데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은 중장비학과에서, 일반인은 중장비학원에서 지게차 운전을 배울 수 있다. 이들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기종별로 관련 자격을 취득해야 운전원으로 종사할 수 있으며, 3톤 미만의 지게차는 소정의 교육(이론 6시간, 실기 6시간)을 이수하면 면허증(3톤 미만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을 발급받을 수 있다. 최소 지게차운전원은 숙련 기술 및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1~2년의 경력을 쌓아야 경영주와 계약을 맺고 일을 할 수 있고, 이후 충분한 경험을 쌓고 기술도 생기면 독립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물품이동장치 조종능력이 있어야 한다. 지게차 조작 목적이 물건을 싣고 적재하고자 하는 곳에 옮기는 것이므로 지게차의 조작 장치에 대한 꼼꼼한 조작 능력 및 공간 인지 능력 등이 요구된다.

 

* 관련 자격: 지게차운전기능사(국가기술)

 

 

 

지게차운전원

 

 

 

향후 일자리 전망은?

향후 10년간 지게차운전원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2031 중장기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2)에 따르면, 지게차운전원은 2021년 약 135천 명에서 2031년 약 138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2천 명(연평균 0.2%) 정도로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의 연도별 건설기계 등록 현황에 의하면 지게차는 2012년 140,455대에서 2021년 206,029대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왔다. 그러나 원자재가 상승, 정부 SOC 투자 감소 등으로 향후 건설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바 이는 지게차운전원의 고용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리고 건설업 외에 지게차운전원의 수요가 많은 곳이 하역·물류업인데, 대형 물류센터의 경우 물품이동장치의 자동화로 인해 지게차운전원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 자동화로의 전면 대체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겠지만 장기적으로 자동화로 인한 지게차운전원의 고용은 부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다. 한편 건설기계 직종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직종이 지게차운전원이다. 고령자 및 퇴직자들이 가장 많이 따는 건설기계 자격증이며 면허 취득이 용이하고 운전도 쉽고 수입도 괜찮은 편이어서 최근에는 젊은 층들도 지게차운전원으로 진입을 많이 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현상은 지게차운전원의 인력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상과 같이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대형 물류센터의 물품이동장치 자동화 증가와 같은 부정적인 요인과 인구고령화 진전으로 이·전직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측면과 건설 현장의 특수성으로 인한 지게차운전원 수요 증가와 같은 긍정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지게차운전원의 일자리는 향후 10년간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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