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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판매원 직업 전망 알아보기
향후 10년간 온라인판매원의 일자리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2031 중장기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2)에 따르면, 온라인판매원은 2021년 약 163천 명에서 2031년 약 190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27천 명(연평균 1.5%) 정도로 다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반 인터넷의 급속한 발전으로 장소와 시간을 불문하고 언제 어디에서든지 자유롭게 온라인을 통한 상품 구입 및 거래가 가능해져 오프라인 중심의 유통구조가 온라인 중심의 유통구조로 급속하게 전환되고 있다. 통계청의 온라인쇼핑 동향조사에 의하면 온라인쇼핑몰 거래액은 2016년 94,185,765백만 원에서부터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상승하다가 2021년에는 187,078,440백만 원으로 4년 만에 약 2배가량 상승하였다. 공급 측면에서도 기업은 온라인 사업과 오프라인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옴니 채널 (온·오프라인 매장의 유기적 결합으로 언제 어디서든 쇼핑이 가능한 체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 기반 기술이 접목되면 보다 효율적으로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므로 온라인판매원의 일자리 전망을 밝게 한다. 그 밖에 여러 가지 요인으로 온라인판매원의 일자리 전망에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데 우선 온라인 소비에 익숙한 인구 증가와 물류파트에 저렴한 외국인 근로자를 활용하여 온라인 사업 확대 가능성 증가, 전통적인 유통 기업도 온라인 사업으로의 전환 및 병행 등과 같은 요인들이 온라인판매원의 일자리 전망을 밝게 한다. 이상과 같이 인구구조 및 노동인구 변화, 기업의 경영전략 변화, 산업구조의 고도화, 환경과 에너지 등 다양한 요인들이 온라인판매원으로 고용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온라인판매원의 일자리는 향후 10년간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판매원이 하는 일은?
온라인판매원은 우선 시장조사를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분석한다. 소비자의 소비유형이나 구매 패턴에 대해 타깃 마케팅 관련 데이터 분석을 실시한다. 이후 판매할 상품을 결정하고 적정 수량을 확보한다. 판매할 상품의 가격을 책정한 후 상품의 정보를 웹사이트 등록하고 홍보하여 고객의 구매를 유도한다. 등록된 상품정보를 수시로 점검·수정한다. 고객이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을 포장하여 고객에게 배송한다. 인터넷 게시판이나 이메일, 전화로 접수된 문의사항에 답변하고, 불량이거나 반송된 상품을 환불·교환해 준다. 최근에는 AI(인공지능)를 통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판매원은 보통 주 5일 근무 오전 9시 출근 6시 퇴근을 기본으로 한다. 물품 배송, 상품판매, 상품관리 등 여러 파트의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서 근무하며, 근로시간의 경우 업무 역량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다. 온라인상으로 판매할 제품을 등록하고 판촉활동과 판매활동이 이뤄지기 때문에 재택근무 혹은 원격근무가 가능한 경우도 있다. 고객을 상대로 제품을 판매하는 업무가 주이므로 간혹 제품의 불량에 대한 고객의 민원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발생하기도 한다.
준비 방법은?
온라인판매원이 되기 위해서 특별히 요구되는 학력이나 전공은 없으나 판매업종이나 담당업무에 따라 요구 학력 수준은 차이가 난다. 단순 업무는 고졸 이상, 온라인 판매업 전체를 배우고 싶으며 중간관리자 및 매니저는 전문대 졸업 이상의 학위를 취득해야 한다. 사이버 공간상에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물품을 선별할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며 판매할 물품을 매력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사진을 찍고 이를 포토샵이나 멀티미디어로 가공할 수 있는 컴퓨터 능력이 필요하다. 상품의 등록, 유통 그리고 판매할 상품을 온라인상에서 홍보하기 위한 운영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온라인판매원 관리자로 성장하고 전문성을 갖고 일하고 싶으면 유통학 관련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서 온라인 판매업 현장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관련 자격으로는 전자상거래관리사와 전자상거래운용사가 있으며 추가로 마케팅 조사분석사, 유통관리사, 물류관리사를 취득하면 입직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 관련 자격: 전자상거래관리사, 전자상거래운용사, 유통관리사, 물류관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