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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의 어업 기술 및, 양식 시설 등을 연구하는 수산학 연구원의 직업 전망을 알아봅니다.
수산학연구원

 

수산학 연구원이 하는 일은?

수산학연구원은 어류 및 어구, 수산업 관련 시설 등을 연구하며, 세부적으로 연구대상에 따른 주제를 선정해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과정에서는 문헌조사나 사례조사를 통해 연구·개발 계획을 수립한다. 모형을 설계·제작하고 수리모형을 통해 실험한다. 연구소 내 또는 바다에서 화류수조, 수중카메라 등을 설치·조립하고 장력계, 저항동력계, 6자 유도계 등을 사용하여 실험하고 분석하기도 한다. 그 외에 일반 연구원이 수행하는 일반적인 연구기획 및 과제수행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수산학연구원

 

 

 

수산학 연구원이 되는 방법은?

수산학연구원이 되기 위해서는 대학교에서 해양 및 수산학 관련 석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해야 한다. 국가기관에서 채용할 경우는 자격증 등급별로 가산점이 부여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응시자격을 자격증 소지자로 제한하는 경우도 있다. 어촌지도사의 경우, 해양환경, 해양자원개발, 해양공학, 수산양식, 어병, 어로, 수산제조, 수질환경 관련 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나 관련 분야 석사 이상의 자격이 필요하다. 또한 수산직 8·9급 공무원의 경우 해양조사, 수산제조, 수산양식, 어로, 수질환경, 대기환경 관련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을 소지해야 한다. 넓은 의미에서 생명과학연구원에 속하기 때문에 동물, 식물, 미생물 등의 생성과 성장 및 소멸과 같은 생명현상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하는 것을 즐기며, 문제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정보를 분석하거나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즉, 생명과학 및 자연과학 전반에 걸친 호기심과 지식이 요구된다. 어업인을 대상으로 조사나 연구를 진행하는 업무수행을 위해서는 수산업에 관한 전문지식과 포용력, 이해심, 리더십, 교육능력이 필요하다. 실험연구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실험과정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흥미가 요구된다. 장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연구를 수행해야 하므로 자기가 맡은 연구과제를 끝까지 연구할 수 있는 계획성과 꾸준하고 성실한 마음가짐도 필요하다. 팀을 구성하여 공동연구를 수행할 때는 다른 연구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원만한 대인관계능력도 요구된다.

 

* 관련 자격: 해양환경기사, 해양자원개발기사, 해양공학기사, 어업생산관리기사, 수산양식기사, 수산제조, 수질환경기사, 수산질병관리사 등

 

 

 

수산학연구원

 

 

향후 일자리 전망 알아보기

향후 10년간 수산학연구원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산학연구원은 어업기술, 어구, 양식시설 등을 연구하며 주로 국가기관에서 운영하는 연구소에서 근무한다. 수산업은 농업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식량문제를 책임지는 중요한 산업으로 국가가 정책적으로 관리하는 산업에 속한다. 대표적으로 국립수산과학원이 있으며 2011년에는 수산자원관리법과 국산자원보호령에 근거하여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설립되었다. 이러한 국가기관이 설립되면 즉각적인 고용 연계가 되지만, 국가기관 및 연구소 등의 설립이 단기간에 성사되거나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국가적으로 농업과 같이 수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수산학연구원은 수산기술 개발이나 양식시설 개선, 수산생태계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며 수산업 발전과 국가 식량문제 해결 등에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그 업무와 역할의 중요성에 비해 수산업 자체가 1차 산업이고 종사자는 고령화되어 산업발전 측면에서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수산업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뒷받침되는 가운데 수산학연구원 수가 많지 않고 취업처도 한정적이어서 일자리 또한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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