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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 대상포진이란? >

대상포진은 어릴 때 수두의 원인이 되었던 바이러스가 치료가 된 이후에도 체내에 사라지지 않고 척수에 잠복하여 있다가 몸이 피로하거나 나이가 들어 자연스럽게 면역력이 감소하였을 때 다시 바이러스가 활성화되어 나타나는 포진입니다. 대상포진의 '대상'은 띠모양으로 우리 몸의 척추를 중심으로 한쪽 신경을 따라서 진행되는 포진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신경을 자극하는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어떤 것에 닿기만 해도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참고로 대상포진이 걸린 환자와 신체 접촉을 하여도 전염성은 없습니다. 다만 

 

< 대상포진 증상은? >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 감소에 따라 재활성화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포진이 발생하면 심한 통증과 붉은 반점이 신경을 따라 띠모양으로 여러 개의 물집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 물집은 수두 환자에서 나타나는 것과 동일합니다. 보통 수포가 발생하고 나면 10일에서 14일 동안 증상이 변화가 되는데 처음엔 붉은 반점이 일어나게 되고, 이후 고름이 차면서 물집 형태로 바뀌게 된다. 이때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잘못하면 흉터가 생길 수 있고 그것 보다 더 위험한 건 위생 상 2차 감염의 위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물집이 보통 14일 이후가 되면 물집이 풍선에 바람이 빠지는 것처럼 줄어들게 되고 딱지가 생기게 됩니다. 딱지가 생겼다가 없어진 경우 외관적으로는 다 나은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해당 부위에 통증을 계속 느끼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증상이 완화돼도 바이러스는 잠복 상태로 몸속에 계속 존재를 하기 때문에 대상포진을 걸렸다 하더라도 또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발률은 1% 이하에 불과합니다. 평소에 운동을 하여 면역력을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 대상포진 치료 방법 알아보기 >

신경계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는 즉시 가까운 병원 또는 보건소를 찾으셔서 항바이러스제 주사를 맞거나 또는 약을 복용하시면 대부분 3일에서 5일 이내 완치가 됩니다. 만약에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서 항염제를 사용하여 피부 소독을 하고 2차 감염에 대한 치료를 같이 하실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최대한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좋으며 초기 단계에는 약을 복용 후 충분한 휴식과 잠을 자는 것만으로도 금방 회복하실 수 있습니다.

 

< 대상포진 예방법 알아보기 > 

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수두를 앓은 것과 상관없이 걸리지 않았던 사람도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가까운 병원에서 받으실 수 있으며, 접종 대상은 60세 이상 성인에서 1회 접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예방주사를 맞은 후 증상으로는 통증, 부종과 같은 반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집에 들어왔을 땐 항상 손을 깨끗이 씻고,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며 규칙적인 운동을 통하여 면역력을 강화하여 우리 모두 대상포진에 대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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